지난 3월 22일 토요일, 전 세계가 딱 한 시간 동안 어둠에 잠겼습니다.
바로 지구를 위한 글로벌 환경 캠페인인 ‘어쓰아워(Earth Hour)’가 진행된 것이죠.
2025년 어쓰아워는 밤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이루어졌습니다. 단순히 불을 끄는 작은 행동 같았지만, 실제로는 전 세계 수억 명이 함께 지구에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어요.
🌏 다시 돌아보는 어쓰아워의 의미
어쓰아워는 WWF(세계자연기금)가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한 환경 캠페인입니다. 올해로 벌써 18년 차인 이 캠페인은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지금은 전 세계 190여 개국 이상에서 참여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캠페인이 되었어요.
단순히 '불 끄기'를 넘어 기후 변화와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행사로 자리 잡았죠.
🌃 2025 어쓰아워, 어디에서 불이 꺼졌을까요?
올해도 세계 각국의 유명 랜드마크들이 어쓰아워에 동참했습니다.
- 파리의 에펠탑
- 뉴욕의 타임스퀘어
- 서울의 남산타워
-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
이 명소들이 한 시간 동안 조명을 끄고 어둠 속에서 지구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불이 꺼진 도시를 보며 전 세계 사람들이 하나의 마음으로 연결되는 특별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캠페인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1bXugo5XbWc
🔦 여러분은 어떤 방식으로 참여하셨나요?
어쓰아워의 기본은 불을 끄는 것이지만, 그 이상의 다양한 참여 방법이 있었어요.
- 전기 제품 플러그 뽑기
- 핸드폰 밝기 줄이기
- 촛불 켜고 가족들과 이야기 나누기
- SNS에 #EarthHour 인증하기
SNS에는 수많은 분들이 참여 인증을 올리며 서로의 실천을 공유했고, WWF 주관의 챌린지도 활발히 이루어졌습니다.
🇰🇷 한국에서도 뜨거웠던 참여 열기!
우리나라에서도 어쓰아워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서울시청, 광화문광장, 한강 다리 등의 주요 랜드마크뿐 아니라 여러 기업들이 빌딩의 불을 끄며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또한 환경부와 WWF Korea가 진행한 온라인 챌린지와 시민참여 이벤트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했답니다.
💬 단 하루가 아니라, 1년의 시작!
어쓰아워의 진짜 의미는 1시간 불 끄기 그 자체가 아닌, 이를 계기로 환경 보호를 지속적으로 실천하자는 다짐입니다.
- 일회용품 줄이기
- 텀블러 사용하기
- 대중교통 이용하기
- 배달 주문 줄이기
이번 어쓰아워를 통해 생활 속 작은 실천들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합니다.
🌌 불을 끄니 더 잘 보였던 것들
불을 끄고 어두워졌을 때 우리는 서로의 존재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폰과 TV에서 벗어나 가족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던 그 한 시간은 특별한 추억이 되었죠.
지구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환경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다시 한번 다짐했던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 여러분의 어쓰아워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여러분은 어쓰아워를 어떻게 보내셨나요? 특별했던 순간이나 기억에 남는 실천을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지구를 위한 여러분의 작은 이야기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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